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상 고온/사례/대한민국/20세기 (문단 편집) == [[1900년대]] == * '''[[1902년]] [[11월]]~[[12월]] [[인천]], [[부산]]''' - 비공식이기는 하지만 [[https://blog.naver.com/hahnsudang/20029259394|한반도 기상학의 역사를 다루는]] [[https://blog.naver.com/hahnsudang/20029238080|한 블로그]]에 의하면 1902년 11월 인천의 월평균기온이 11.1°C 로 기상관측사상 가장 높았던 2011년 11월 11.4 °C 다음으로 높은 '''초이상 고온'''이었다. 부산의 경우도 심각해서 13.8 °C 를 기록, 2022년 11월 14.4 °C, 2011년 11월 14.1 °C, 1990년 11월의 13.9 °C 에 이어 역대 4위에 해당하는 이상 고온을 보였다. 또한 해관기상자료를 볼 때, 인천에서 [[2004년]] 11월과 함께 '''11월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았다.''' 또한 이쪽이 더 심한 것으로 보이는데, 반올림값으로 추정되지만 '''인천에서 11월 최저기온이 0 °C대인 날도 없었다.''' 그래도 2004년에는 0.5 °C까지 내려갔는데 이와 같은 초이상 고온은 2011년 11월과 동급이거나 더 심한 것으로 보여진다. 이미 10월 말부터 최저기온이 10 °C, 최고기온 20 °C 이상의 고온을 보이더니 11월 2일에 21.1 °C를 기록하였고 16~17일에는 기온이 1 °C까지 떨어지고 최고기온도 10 °C 이하를 기록하는 등 쌀쌀해지는 것처럼 보였으나 곧바로 올라 11월 말에도 느린 기온하강으로 당시 거의 연례행사나 다름없었던 월말 한파는 커녕 최고기온이 10 °C 아래인 날이 없었다. 11월 28일에는 최고기온 '''13.9 °C''', 최저기온 '''8.0 °C'''를 기록하였다. 쌀쌀한 여름과 이와 같은 11월 초이상고온은 [[2011년]]을 연상케 한다. 또한 12월도 최고기온은 11월에 비해 꽤 낮아졌지만 이렇다할 한파 기록 없이 최저극값이 고작 '''-5.5 °C'''에 불과했다. 이정도의 최저극값이면 사실상 1904년 공식 기상관측 이래 [[1958년]] 12월을 제외하고 거의 대적할만한 달이 없는 초이상 고온에 속한다. 그리고 다음해 1~3월까지 고온이 지속되었다. * [[1904년]] 10월 초순 - 2일 '''인천'''에서 27.5℃까지 치솟았다. 일평균도 20℃를 초과. 이 당시 서울이 9월 하순에 일평균 20℃ 이하를 기록하지 않았다면 10월 초순에 가을이 시작되었을 것이다. * [[1904년]] 12월 초순 - 6일과 7일에 '''인천'''에서 각각 13.3℃, 13.2℃를 기록. 특히 7일 최저가 '''9.7℃'''로 잡혀 12월 답지 않은 날씨를 보였다. 10일에도 9.1℃, 4.4℃, 일평균 6.0℃로 상당히 온화한 날씨를 보였다. 이후 한기가 내려오며 그대로 겨울이 제대로 시작되는 줄 알았으나... 바로 아래에 서술된 1905년 1월 참조. * '''[[1905년]] 1월''' - 관측지점은 거의 없었으나 이상 고온이 매우 심했다. 부산의 월평균기온이 '''6.0°C[* 1972년 1월과 같다.]''' 를 기록하여 2020년 1월 '''6.4°C''' 다음인 역대 2위로 남아있다. 부산은 [[1904년]] 공식 기상관측을 시작했기 때문에 심지어 이건 공식 기록이다. 현대 기준으로도 초이상 고온인데 지구온난화와 열섬이 미미하던 시절인 [age(1905-01-01)]년 전에 왔다는게 흥미롭다.[* 67년 뒤에야 겨우 공동 기록을 기록했다.] 인천 역시 '''0.9°C'''로 인천의 1981~2010년 1월 평년 기준으로 '''3.0°C'''[* 1931~1960년으로는 무려 '''4.8°C'''라는 편차를 자랑한다. 수십년 사이에 1월 평균이 급작스럽게 오르면서 편차가 좁혀지는 중이다.]씩이나 높은 편차를 가지고 있다.[* 이를 가지고 판단해보자면 서울의 1월 평균이 '''0.2°C'''~'''0.7°C''' 사이였을 것이며, 1916년 1월보다도 더 높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. 인천의 사례를 보면 무려 '''__한달 중에 26일씩이나__ 영상'''을 기록했는데, 서울도 최소 비슷하거나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.] 하지만 2월은 정반대로 추웠고, 그래서 1905년 겨울은 1월보다 2월이 기온이 더 낮았다. 대략 [[하코다테]]의 1905년 1월(0.4℃)과 2월(-4.2℃) 평균값과 흡사했을 것으로 추정. * [[1905년]] 9월 10일~15일, 27일 [[부산]] - 7~8월에는 가장 높아도 30.4 °C에 그쳤던 기온이 9월 중순에 갑자기 올라가 10일에 최저기온이 '''24.7 °C''', 최고기온도 11일에 '''32.0 °C'''로 뒤늦게 극값이 갱신되었다. 12일~15일에는 28~29 °C를 유지하다가 16일에 꺾이고, 그 뒤 서서히 기온이 올라가 27일에는 최고 27.5 °C, 최저 20.2 °C를 기록하고 다시 꺾였다.[* 같은 시기에 관측되었던 인천은 이와 대조적으로 딱히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는 기록은 없다. 다만, 14일에 최저기온이 22 °C로 오른 적은 있다.] * '''[[1906년]] 1월 상순 [[부산]]''' - 1월 10일 부산 최고기온이 '''18.4 °C'''로 역대 1위, 거기에 '''1월에 대폭우'''가 내리면서 이날 강수량이 '''209mm로 압도적 1위'''에 거의 장마철에 준하는 비정상적인 강수량을 보였다. 인천은 저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비가 오면서 최저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이쪽도 고온이 꽤 강했다. 다만 이후 기온이 매우 급락해 중하순은 기록적은 아니나 다소 추운 날씨가 찾아왔다. 사실상 [[2020년]] 11월 중순 폭우+초이상고온의 상위호환인 셈이다(...) * [[1908년]] 12월 - 서울의 12월 평균기온이 -0.8 °C.[* 1991년~2020년 평년보다 1.0°C 낮은 수준이다. 그러나 한파가 강했던 그 당시 치고는 꽤 높은 편이다.] 14일에 11.7 °C까지 올라갔다. * [[1909년]] 11월 - 11월 3일 서울의 최고 기온 '''20.3 °C''', '''23일''' 최고 기온 '''{{{#red 18.5°C}}}'''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